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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8월 월간 MVP 팬투표…안드레-김진영-황도연 경쟁

뉴스1

입력 2020.09.16 14:29

수정 2020.09.16 14:29

대전하나시티즌이 8월 월간 MVP 팬 투표를 실시한다. © 뉴스1
대전하나시티즌이 8월 월간 MVP 팬 투표를 실시한다.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팬 투표를 통해 ‘8월 월간 MVP’를 선정한다.




월간 MVP는 구단 내에서 한 달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월간 MVP는 공격수 안드레가 선정, 경기에서 직접 신은 축구화를 팬에게 선물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대전은 구단 자체 평가 및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분석 업체 비프로 평점을 합산해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유튜브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8월의 MVP 후보는 공격수 안드레, 골키퍼 김진영, 수비수 황도연이다.

8월 한 달간 5경기 출전해 3득점을 올리며 대전의 공격을 이끈 안드레는 지난 7월에 이어 2회 연속 월간 MVP 수상을 노리고 있다.

12득점으로 수원FC 안병준(16득점)에 이어 K리그2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안드레의 득점왕을 향한 경쟁도 현재 진행중이다.

골키퍼 김진영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8월 전 경기에 출전해 2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경기마다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하며 대전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중앙 수비수 황도연은 8월 전 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며 꾸준함과 노련미를 바탕으로 수비진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특히, K리그에서 145경기 출장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로 이정문, 김지훈, 서영재 등 젊은 수비수들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월간 MVP 투표는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투표 참여 기간은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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