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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상동·시산지구 지적재조사 비대면 주민설명회…1074명 대상

뉴스1

입력 2020.09.16 15:17

수정 2020.09.16 15:17

전북 정읍시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상동 1지구와 시산 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읍시가지 전경. © 뉴스1
전북 정읍시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상동 1지구와 시산 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정읍시가지 전경. ©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상동 1지구와 시산 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전화 설명회로 진행된다.

시는 사업설명회를 위해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1074명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휴대전화 문자 메세지를 발송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사업추진 현황 안내와 지적재조사 측량성과 열람, 인접 토지소유자 간 경계 합의 도출, 향후 추진 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토지소유자 협조 사항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전화로 직접 청취할 방침이다.

경계가 결정되면 지적확정 예정조서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한 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쓰임새 개선 등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행하는 국책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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