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주소년원, 보호 소년 정신건강 증진 '앞장'

뉴시스

입력 2020.09.16 15:42

수정 2020.09.16 15:42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는 16일 김태형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의료 취약계층인 보호 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와 시의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전주소년원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는 16일 김태형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의료 취약계층인 보호 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와 시의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전주소년원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는 16일 김태형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의료 취약계층인 보호 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와 시의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주소년원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기적 검진, 심리상담, 문제 학생 자문, 정신건강 활동 등이 지원된다.


김태형 원장은 "다양한 심리·정서적 문제를 겪는 소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출원 이후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행석 전주소년원장은 "소년원 내 정신과 질환을 앓는 학생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담임 교사 및 직원들이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찰나 양질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형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전북 지역 위탁 부모 및 아동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마음의 스트레스, 정서적 갈등을 해소하는 심리극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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