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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 운용사 'KB국민카드·코나아이' 우선협상

뉴스1

입력 2020.09.16 15:47

수정 2020.09.16 15:47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 News1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 처음 도입되는 지역화폐 운용대행사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카드·코나아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제주도 지역화폐 운용대행 용역'을 진행한 결과 KB국민카드·코나아이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달 중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올해 200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1500억원, 2022년 2000억원 등 총 37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지역화폐 운영대행사는 지역화폐 사용을 위한 플랫폼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지역화폐 운영대행의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며, 사업금액은 55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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