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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확진자 16명 중 13명 완치 퇴원

뉴시스

입력 2020.09.16 15:57

수정 2020.09.16 15:57

13일 13·14번째 2명 이어 16일 12번째 확진자 퇴원
[음성=뉴시스]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 중 13명이 완치·퇴원했다.

16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 12번째(충북 133번) 확진 판정을 받았던 A씨가 이날 오전 청주의료원에서 퇴원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태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해제 전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달 3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았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일본과 중국에서 입국한 음성 13번째(충북 136번)·14번째(충북 137번) 확진자도 퇴원했다.

현재 남은 3명은 충남 청양 김치공장 확진자와 접촉한 11번째(진천 거주)와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15번째 외국인, 경기도 이천병원으로 이송된 16번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다.


음성군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없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고 불필요한 외출이나 다중이용시설과 수도권 방문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6명 중 지역 거주자는 4명이고, 나머지는 다른 지역 주민 2명과 필리핀·일본·브라질 등 국외 입국자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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