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수성대 e스포츠단의 운영자문과 우수 학생들의 스카웃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등 인적교류에도 나서기로 했다.
수성대는 지역 대학 처음으로 내년 3월 학생 20명 규모의 e스포츠단을 창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 입시에서 우선 e스포츠 관련 신입생 10여명을 선발하고 경복관에 최첨단 e스포츠 훈련장을 조성하고 게임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수성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Untact) 시대를 맞아 대학을 ABC 기반으로 혁신하는 한편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전문가 양성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초연결 시대인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I(인공지능) 및 블록체인(Block chain & Big Data), 클라우드(Cloud Computing)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BC과를 오는 2021학년도에 신설, 관련 기업의 맞춤형 학과로 운영한다.
ABC과는 AI전문기업인 등 ABC 관련 기업의 맞춤형 학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보안전문기업인 ㈜우경정보기술과 모바일 블록체인 기업인 ㈜유라클, 크라우드 기반의 ERP 전문기업인 ㈜위지언 등 관련 기업도 참여한다.
수성대는 내년까지 ABC기반의 스마트캠퍼스 구축키로 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BC기반의 스마트캠퍼스 구축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ABC기반의 스마트 캠퍼스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지능정보 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사이버 보안 위협에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대학 교육 및 학사행정의 지능화와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수성대는 지식정보 플랫폼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웹툰·웹소설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웹툰스토리과를 신설한다.
오는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웹툰스토리과는 웹소설, 웹툰 등 웹문화 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웹문화콘텐츠창작실·스토리텔링실습실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작품을 게재하고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웹문화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1인 창업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방침이다.
수성대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콘텐츠 분야인 VR콘텐츠과와 웹툰스토리과와 융·복합 시너지효과를 위해 공동 창작지원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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