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다음달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대회를 개최한다.
KPGA는 16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사와 조인식을 열고 코리안투어 대회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신설을 공식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적지 않은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KPGA의 3번째 신규 대회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은 내달 22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의 타미우스CC 우드·레이크 코스에서 열린다. 총 11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총상금은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비즈플레이는 경비지출 관리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전자신문사는 올해 38주년을 맞이한 IT 분야 언론사다.
한편 KPGA는 오는 24~27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내달 8~10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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