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육장은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으면 좋겠다면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에 취약계층을 돕는 의미에서 사회복지시설에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 '채식의 날' 운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을 '전 직원 채식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직원 채식의 날인 16일 점심 식단은 취나물견과류밥에 콩비지김치전, 양배추나물, 단무지무침이, 후식으로 바나나가 제공됐으며, 직원 500여 명이 이용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월 '지구를 지키는 경남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가정·학부모·도민이 함께 실천하는 100대 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육류 없는 '채식의 날'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ICPP(정부 간 기후변화 협의체)는 특별보고서를 통해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방안으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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