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16일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연구 활동을 기원했다.
에리카캠퍼스 제2과학기술관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최병길 경기도 과학기술과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공모로 추진되는 연구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친환경 수소 생산, 대용량 수소 저장·운송, 고효율 수소 연료전지, 무전원 수소 감지 분야 등 핵심 소재 개발 및 차세대 친환경 수소에너지 실현을 목표로 연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시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과 이송, 활용까지 이뤄지는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구센터 및 연구 지원 등 협력체계를 통해 핵심 소재의 빠른 실증화를 이뤄낸다는 구상이다.
윤 시장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시의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비롯해 안산형 그린뉴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중심이 돼 원천기술 및 응용개발 연구개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산·학·관 협력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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