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좌석 절반 감축…작년 추석과 예매율은 동일
17일은 호남선 예매, 오후 3시부터 잔여석 판매
올해 추석 예매는 열차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해 총 공급 좌석이 절반으로 줄었다.
올해 경부선 예매율(68.9%)은 작년 추석 때와 동일한 수치다. 작년에는 경부선 공급좌석 22만580만석 중 15만1935석이 예매돼 68.9%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경부선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인 29일과 30일 하행선과 귀경객이 가장 많은 날인 10월3일과 4일 상행선은 모두 예매율 100%를 기록했다.
SR 관계자는 "창가좌석만 발매해 총 공급좌석은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경부선 예매율은 68.9%로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호남선 승차권은 오는 17일 PC와 모바일 등 비대면 방식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추석승차권은 21일 자정까지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잔여석은 17일 오후 3시부터 평소 승차권과 마찬가지로 SRT앱, 홈페이지, SRTPlay, 역, 자동발매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R 홈페이지(etk.srail.co.kr)와 고객센터(1800-14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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