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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 이지민 "공황장애로 힘들었지만…무대 간절했다"

뉴시스

입력 2020.09.16 22:06

수정 2020.09.16 22:06

[서울=뉴시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 가수 이지민이 출연했다. (사진 = '트롯신이 떴다'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 가수 이지민이 출연했다. (사진 = '트롯신이 떴다'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트롯신' 가수 이지민이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 시즌2-라스트 찬스'(트롯신)에서는 장윤정 팀의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이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팀의 마지막 도전자로 무대에 올랐다.

긴장한 상태로 무대에 오른 이지민은 "사실 아직 그 병이 다 낫지 않았다. 겁이 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이래저래 상황이 힘들어서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 노래를 포기할 생각까지 했던 친구다. 마지막 기회를 잡으려고 이 무대에 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지민은 "일상생활 자체가 힘들었다. 하지만 무대를 보면 마음이 늘 아렸다.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서 꿈도 많이 꿨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지민은 가수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결국 78% 랜선 심사위원들의 지지를 얻으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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