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아이콘택트' 함소원이 노유민의 용돈 액수를 듣고 깜짝 놀랐다.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NRG 천명훈이 노유민을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셜 MC로 함소원이 함께했다.
천명훈은 아내의 뜻대로만 움직이는 노유민의 생활을 폭로하며 "결혼을 하기 싫게 만든다. 자유가 없다. 나쁜 말로 하면 노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노유민은 "결혼 생활 너무 좋다.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내 때문에 개과천선했다"며 다른 입장을 밝혔다.
노유민은 아내가 정해준 스케줄을 따르는 것에 만족하고, 지금이 행복하다고 웃으며 "이 세상 하늘 아래 제 돈은 없다. 아내 돈만 있다. 한 달 용돈이 3만 원이었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함소원은 "진화 용돈이 한 달에 100만 원이다. 깎아야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노유민은 "제 사정을 아시는 분들이 밥을 많이 사주셔서 (괜찮다)"라며 미소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