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헬비 대행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연구 기관 '글로벌 대만 연구소'가 주최한 화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악의적 영향에 관여하는 중국과 이보다 덜하지만 러시아, 이란, 북한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비 대행은 역내 동맹국 및 동반자 국가들과 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이런 위협에 대한 공통의 전략적 이해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6월 인도·태평양 지역 언론들과의 전화 간담회에서도 북한의 군사적 위협은 지속적인 경계를 요구하는 심각한 역내 위협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미 국방부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해 상호적, 다자적 안보 관계를 발전시키면서 군사적 훈련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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