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웅진씽크빅이 비주얼캠프, 구루미와 기술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AI) 러닝플랫폼 기술강화에 나선다.
3개 회사는 지난 16일 웅진씽크빅 AI학습 서비스 기능 향상을 위한 기술협력 및 상호협력과 관련한 업무 협조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주얼캠프'(Visual Camp)는 학습자의 동공 움직임을 추적하는 시선추적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구루미'(Gooroomee Inc)는 최대 1000명의 이용자가 실시간 비대면 화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실시간 화상통신 플랫폼을 개발한 회사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보다 진일보 된 AI러닝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학습자의 시선을 추적해 학습 행태와 습관을 분석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AI맞춤 학습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극복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시선추적 등을 통해 학생의 집중도, 학습패턴 등을 분석, 온라인 수업에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을 보강할 수 있는 보다 진일보된 AI학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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