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회 개최 연기 고려
올해 8월31일→9월29일까지로 변경
수시 전형별 우수자 장학금 지원도
17일 숭실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이번 2021학년도 수시전형 입상실적 인정 기간을 변경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개최가 연기된 대회가 많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변경되는 전형은 SW특기자전형 및 예체능우수인재(체육), 예체능우수인재(축구) 전형 3가지다. 이들 전형 모두 입상실적 인정 기간이 기존 '2020년 8월31일까지'에서 '2020년 9월29일까지'로 연장된다.
단, 예체능우수인재(축구) 전형의 리그 실적 중 올해 실적은 이달 24일부터 29일 사이 발급된 실적 증명서에 한해 인정한다.
숭실대는 다양한 장학 제도도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 세부전형 별 장학제도도 신설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인 'SSU미래인재전형'의 경우 총점 최상위자에게 1년간 등록금 반액을 지원한다.
또 SSU미래인재전형 총점 순위 10% 이내인 학생, 학생부우수자전형 총점 최상위 학생, 논술우수자전형 총점 최상위 학생에게는 1학기 등록금 반액을 지원한다.
그외에도 숭실대는 베어드입학우수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다.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교환학생 파견 시 1000만원(최대 2학기) 지원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과정 진학 시 2년간 총 4000만원 지급 ▲세계 최우수대학 박사학위 취득 후 본교 교수채용 우선배려 ▲단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 및 중국어 단기어학연수 등을 제공한다.
숭실대는 수시모집 원서를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논술고사는 12월 4~5일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전형) 면접은 12월12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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