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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복당 최종 의결…이은재는 불허

뉴시스

입력 2020.09.17 10:50

수정 2020.09.17 10:50

이은재 전 의원도 재입당 신청했으나 승인 안 돼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권성동 무소속 의원. 2020.04.22.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권성동 무소속 의원. 2020.04.22.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민의힘이 무소속 권성동 의원 복당을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이은재 전 의원도 복당을 신청했으나 승인되지 않았다.

이날 국민의힘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대위에서 권 의원과 이 전 의원 등에 대한 재입당 논의를 안건으로 올렸고 권 의원의 재입당만 최종 승인했다.


4선인 권 의원은 지난 3월 당의 공천 배제 최종 결정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그는 "후보적합도 조사를 실시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추천해 달라는 재심 청구마저 일언지하에 무시했고 이기는 후보를 바라는 강릉시민의 탄원조차 듣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의원 또한 지난 3월 탈당해 한국경제당에 입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총선에 출마했으나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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