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초연결지능형연구개발망(KOREN) 기반의 네트워크 신기술 개발을 위한 국내‧외 실증과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OREN은 산·학·연 등이 실험을 목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을 위한 통합연구시험망이다.
이번 실증과제로는 연구개발망 고도화 3개와 활용 사업화 2개가 선정됐다.
고도화 실증과제로는 ΔKOREN 기반 자율형 네트워크 기술 실증( 한국인포비즈) ΔKOREN 기반 DevOps/SDx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 (쿨클라우드) ΔDNA기반 인텐트 네트워크 플랫폼 및 KOREN/TEIN 국제협력 실증(제주대학교산학협력단) 등이 선정됐다.
이번 고도화 실증사업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가회복 및 자가구성 등 네트워크 대응프로세스가 구축된다. 이를 바탕으로 APAN(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국제협력 조직) 워킹그룹에 대응프로세스 등을 제안해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의 국제협력을 주도하기 위한 작업도 이뤄진다.
활용 사업화 실증과제는 Δ5G-KOREN 기반 엣지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팩토리 실증(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 ΔAI기반 초저지연 자동 자막 표출 및 비대면 영상 협업 서비스 실증(페르미) 등이 선정됐다.
문용식 원장은 "12월 말이 되면 AI, DevOps 기술을 적용한 초연결지능형연구개발망의 고도화를 통해 이용기관들이 다양한 네트워크 신기술 활용하고,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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