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전 의원은 유보 상태
‘무소속 3인방’된 홍준표·윤상현·김태호
‘무소속 3인방’된 홍준표·윤상현·김태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상대책회의에서 권 의원과 이 전 의원 등에 대한 재입당 논의를 안건으로 올렸다. 이중 4선인 권 의원의 재입당만 최종 승인했다.
권 의원은 지난 3월 당의 공천 배제 최종 결정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21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고, 당선 후 복당 신청을 했다.
권 의원에 대한 복당 결정에 따라 국민의힘 현직 의원은 104명이 됐다.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의원은 홍준표, 윤상현, 김태호 의원 등 3명이다.
이날 이은재 전 의원과 이세창 전 미래통합당 상임전국위원, 박월순 전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의 복당에 대한 논의도 있었지만 승인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지난 3월 탈당해 한국경제당에 입당했다. 한국경제당에서 공동대표를 맡았고, 비례대표 1번을 받아 총선에 출마했으나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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