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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SNS '셀러비' 버전 2.0 나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7 13:12

수정 2020.09.17 13:12

셀러비코리아 제공
셀러비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셀러비코리아는 셀럽과의 소통과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셀러비 앱 2.0 버전을 내놨다고 17일 밝혔다.

셀러비는 셀럽과 팬이 1:1로 소통하는 특별한 SNS 공간을 제공하고 셀럽이 특정 팬만을 위한 프라이빗 영상 메시지를 제작 판매해 그 수익을 공익을 위해 기부하는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플랫폼이다.

현재 가수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써니, 걸그룹 카라 박규리, 소나무 출신 김나현, 달샤벳, 레인보우 조현영, 모델 겸 배우 배정남, 이유비, 홍수아, 배슬기 등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미스코리아, 치어리더, 아나운서, 유튜버,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명인들을 포함 총 2100여명이 셀러비의 셀럽으로서 소통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앱 업데이트는 기존 버전의 공유 및 댓글, 좋아요 기능을 화면 우측에 일렬로 배치하여 더욱 편리한 앱 사용을 도운 한편 홈 화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새롭게 개선했다. 기존 화면 UI와 다르게 화면이 더 넓어지고 커져 영상 시청에 편리함을 주었다.


또한 이번에 추가된 팔로잉 기능은 사용자가 팔로우한 셀럽의 영상을 스와이핑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했고, 알림 기능도 새로 추가해 셀럽과의 소통성을 높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능인 ‘보고싶다 셀럽’은 원하는 셀럽을 사용자가 직접 건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셀러비는 신청 받은 셀럽에 대한 수요를 알 수 있게 되어 향후 셀럽 유치에 활용할 예정이다.

셀러비는 2019년에 열린 한국 소비자 감동지수 앱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일본 코스모 기업과의 MOU 등으로 일본 시장 진출과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유럽에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인 브이스퀘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고 있어 플랫폼과 그 운영체계도 이와 행보를 같이 하고 있다.


셀러비코리아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셀럽의 영상을 시청하고 셀럽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셀러비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셀러비의 세계시장 진출에 걸맞도록 소통과 편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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