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 선정결과 발표
중기부는 17일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 선정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선정결과에 따르면 초기창업 분야(의료, 교육, 농식품, 물류, 로컬)에서 2094개사가 지원해 이 가운데 100개사가 선정됐다. 예비창업 분야(의료, 교육, 기반기술)에서는 예비창업자 152명 가운데 40명이 낙점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중기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이 부처 협업으로 추진해왔다. 각 부처는 유관 전문기관을 중기부에 추천하고 중기부는 이 기관을 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해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했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발된 창업기업에 주관기관을 통해 최대 1억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창업 아이템 등을 고려해 각 부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은 중기부와 비대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7개 부처가 처음으로 협업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다르다"며 “이번 부처 협업체계를 올해 시범운영한 뒤 내년에도 지원분야와 규모 등을 확대해 비대면 유망분야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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