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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PD "좀비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할 수 있도록 노력"

뉴스1

입력 2020.09.17 14:48

수정 2020.09.17 14:48

심재현 PD / 사진제공=KBS © 뉴스1
심재현 PD / 사진제공=KBS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좀비탐정' 심재현 PD가 드라마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최진혁 박주현 권화운 안세하 이중옥 임세주 태항호 황보라와 심재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심재현 PD의 '좀비탐정'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당연히 좀므파탈 좀비가 있을 것이고, 모이신 배우분들의 불꽃 튀는 연기 향연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의 성패는 캐스팅이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한 분 한 분 공을 들여서 캐스팅했다"라며 "그래서 멋진 연기가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심 PD는 또한 "좀비라는 새로움이 있다"라며 "새로운 신선함과 익숙한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균형감 있게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심 PD는 "장르가 어느 하나로 국한되지 않고 스릴러 액션 멜로 코미디가 다 담겨져있다"라며 "'좀비탐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좀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좋아할 드라마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재미로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웨이브와 B tv에서 2회차가 독점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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