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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65억 투입 벌교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조성

뉴시스

입력 2020.09.17 15:40

수정 2020.09.17 15:40

전남 보성군 벌교읍 전경. (사진 제공 = 보성군)
전남 보성군 벌교읍 전경. (사진 제공 = 보성군)
[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65억 원을 투입, 벌교읍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문화·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복합센터에는 문화·체육 다목적 동아리방, 청소년 상담센터, 공동부엌, 카페 & 책방, 실내광장, 옥상 공동텃밭 등이 들어선다.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다.

이번 사업은 '2020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 이용 층인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청소년 센터가 원도심 활성화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벌교읍 장좌마을에서는 7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벌교 상진항·장양항·회천 동률항·군학항 등 4곳에서는 358억 원 규모의 어촌뉴딜 사업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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