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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음식문화포럼' 온라인으로, 대표음식의 관광자원화

뉴시스

입력 2020.09.17 16:47

수정 2020.09.17 16:47

22일, 광주대표음식 브랜드화, 식도락 관광도시 등 주제 푸드칼럼니스트, 관광전문가 등 참여…관광자원화 논의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 자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14일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열린 광주대표음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신들이 만든 잡채와 주먹밥을 선보이고 있다. 2019.07.14.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 자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14일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열린 광주대표음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신들이 만든 잡채와 주먹밥을 선보이고 있다. 2019.07.14.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는 22일 '2020 광주음식문화포럼'을 코로나19 감염 방지 차원에서 스트리밍 방식의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기로 했다.

포럼은 광주 대표음식 브랜드화와 식도락 관광도시 조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안유성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장, 정정숙 광주관광재단 관광진흥팀장, 김인복 식문화마케터, 박정배 푸드칼럼니스트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광주음식문화의 현주소를 분석·점검하고 7가지 광주대표음식의 브랜드화와 관광자원화 방안 모색,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광주외식산업의 전망과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 7대 대표음식은 광주주먹밥, 광주상추튀김, 무등산보리밥, 광주오리탕, 광주계절한식, 광주육전, 송정리 향토떡갈비 등이다.


2020 광주음식문화포럼은 대면방식으로 예정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2일 오후 2시부터 광주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박향 국장은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이 광주음식 브랜드화와 식도락 관광도시 조성에 대한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주대표음식과 외식산업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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