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지역본부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지역 소상공인에게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울산본부는 17일 중구청에서 이진주 현대차 울산본부장,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KF94 마스크 1500박스를 소상공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울산본부는 앞서 지난 7월에도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울산지역 소규모 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대차 지정정비업체인 블루핸즈에서 무상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생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현대차 울산본부 관계자는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