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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전윤철 소방장, 구급대상 수상…1계급 특진

뉴시스

입력 2020.09.17 17:21

수정 2020.09.17 17:21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전윤철(46) 익산소방서 팔봉센터 소방장이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익산=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전윤철(46) 익산소방서 팔봉센터 소방장이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전윤철(46) 익산소방서 팔봉센터 소방장이 '제2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으로 구급 현장 활동과 구급 정책 추진 등으로 시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에서 모두 20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전윤철 소방장은 200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5년간 구급대원으로 각종 현장에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직무를 수행해왔다.

그는 현 계급에서 2000여건의 구급 출동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전 소방장은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지역 동원령에 자원, 확진 환자 이송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아울러 배테랑 구급대원으로 전주비전대와 원광보건대에서 2급 양성 과정 강사로 활동하는 한편 하트세이버 2회 수상, 브레인세이버 5회를 수상한 바 있다.


전 소방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한 동료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급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며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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