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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종이사용 25% 줄였다…친환경 1억 기부

뉴시스

입력 2020.09.17 17:36

수정 2020.09.17 17:36

'KB 그린웨이브' 친환경 캠페인 절감 비용 1억원 해피빈에 기부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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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KB국민은행은 'KB 그린웨이브(Green Wave)' 친환경 캠페인으로 절감한 비용 1억원을 해피빈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6월부터 종이사용 줄이기, 전기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고객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임직원들은 전자보고와 화상회의를 하는 등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복사용지 사용량을 1년 전보다 25% 줄였다. 또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전기 사용을 줄여 이번 기부 재원을 마련했다.


기부금 1억원은 태풍이 지나간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고,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외투를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해피빈 내 KB 그린웨이브 페이지에서 친환경 생활 약속, 댓글 참여 등으로 누구나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들이 쌓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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