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재현, 최보민, 유빈, 문별, 수빈, 슈화, 희진, 최리 참여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그룹 '갓세븐' 영재, '러블리즈' 지수, 가수 김우석 등이 국내 예능 최초의 독(dog) 스포츠 어질리티(agility) 대회인 MBC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17일 MBC에 따르면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는 11팀의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는 아이돌 멤버와 반려견이 출전해 장애물 경기인 '어질리티'를 하게 된다.
보이그룹 중에서 갓세븐 영재(반려견 코코)와 골든차일드 봉재현(봉구)과 최보민(조이), 김우석(메종 따따)이 출전한다.
걸그룹에서는 러블리즈 지수(반려견 우주, 로켓)와 원더걸스 출신 유빈(콩빈이), 마마무 문별(대박이, 행운이, 건강이), 우주소녀 수빈(럭키), (여자)아이들 슈화(하쿠, 마타), 이달의 소녀 희진(토리), 최리(행운이)가 나선다. 반려견이 여러 마리인 가수는 한 마리와 짝을 이뤄 출전할 예정이다.
'어질리티'는 '민첩함'이라는 단어 뜻대로 핸들러와 반려견이 각종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놀이다. 아이돌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인 반려견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잔디밭이 깔린 야외에서 철저한 방역과 선수 간 거리두기 실천, 인원 최소화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안전성과 보안을 중점에 뒀고, 참가 선수들의 실력을 고려해 장애물과 코스를 맞춤형으로 제작했다. 정확한 편성일과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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