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스안전공사는 제17대 사장 취임식을 충북 음성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가스안전과 사회가치 창출이라는 본연의 기본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취임에 맞춰 경영 슬로건을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로 정했다.
임 사장은 "국가로부터 위탁받은 공사 본연의 업무인 검사, 점검, 안전진단 등에 역량을 집중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겠다. 아울러 수소경제 사회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생산에서 활용까지 단계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수소경제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 사장은 "상생과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가스안전관리 분야에 불필요한 규제를 점검하고, 민·관·공이 협업할 수 있는 과제를 적극 발굴해 가스산업분야 성장모멘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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