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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이채영, 협박 문자에 강은탁과 혼인 신고 보류

뉴스1

입력 2020.09.17 20:07

수정 2020.09.17 20:07

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협박 문자에 혼인신고를 보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이태풍(강은탁 분)과의 혼인신고를 서두르는 한유라(이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라는 최준석(이루 분)과 다정하게 찍었던 사진이 집에 도착했고, 보낸 사람을 알 수 없자 이에 불안함을 느껴 이태풍과의 혼인신고를 서둘렀다. 일주일 뒤로 예정되어있던 약속을 앞당긴 한유라는 이경혜(양미경 분), 이태풍과 함께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혼인신고서를 접수하려던 순간 알 수 없는 문자가 한유라에게 전송됐다.
'혼인신고서 접수하는 순간 당신은 끝이야. 저렇게 기뻐하는 당신 시어머니한테 어제 사진 보낼 거거든. 못 믿겠으면 어디 한번 넣어봐'라고 적힌 문자에 결국 한유라는 혼인신고를 보류했고, 아파 쓰러진 척 위기를 모면해 집으로 돌아와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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