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10분 불길 모두 잡혀...인명피해는 없어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으며, 도착 당시 이 건물 뒤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불길이 전체로 번지는 상태였다.
오전 3시 24분께에는 대응1단계를 발령사고, 불길이 번지자 오전 4시 22분께 2단계로 상향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당국은 소방인력 138명과 장비 49대을 투입했다.
다행히 불길이 잡히기 시작해 오전 5시 56분께 대응1단계로 하향하고 오전 6시 39분께 대응1단계를 해지한 뒤, 오전 7시 10분 큰 불이 모두 잡혔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72t이 집하된 상태였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특히 건물 내부를 비롯해 압축된 플라스틱 더미 등 연소물질이 많아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자세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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