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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14번 확진자 발생…주간보호센터 근무 40대 여성(종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8 09:50

수정 2020.09.18 09:50

‘전북 101번 발’ 4차 감염...3차 감염자 110번과 접촉
전북 전주 주간보호센터에 근무하는 40대 여성이 확진됐다. /사진=뉴스1
전북 전주 주간보호센터에 근무하는 40대 여성이 확진됐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전북도는 전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북 114번 확진자로 ‘전북 101번 발’ 4차 감염, ‘익산 결혼상담소 발’ 3차 감염 사례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14번 확진자 A씨(40대 여성·전주·주간보호센터 직원)는 17일 새벽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 110번 확진자(60대 여성·익산)의 접촉자다.

이들은 A씨가 근무하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110번 접촉자로 분류된 뒤 검사를 실시했고 전날 밤 9시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현재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조치된 상태다.

이로써 ‘전북 101번(방판) 발’ 확진자는 총 10명(101번 포함)으로 늘어났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확인 등을 통해 A씨의 이동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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