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CJ·SK 등 대기업 신입채용 "추석 전 마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18 16:47

수정 2020.09.18 16:47

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9월 대졸 신입직 채용에 나선 대기업 중 상당수가 추석 전에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의 계열사에서 신입 채용을 진행 중인 포스코 그룹이 18일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하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CJ그룹은 21일부터 계열사별로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현대오일뱅크,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도 21일부터 서류접수를 마감하며,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SK그룹은 오는 25일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등 다수의 대기업이 추석 전 서류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취업성공 플랫폼 잡코리아가 추석 전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대기업 채용공고를 18일 정리했다.

■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 ~21일 15시 현대오일뱅크 ~22일 11시50분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21일(15시)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현대오일뱅크는 22일(11시50분)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지원자격은 4년대졸이상 학력자로 기졸업자와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인어학성적을 보유해야 하고, 지원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서류전형 이후 1차면접과 2차면접,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설계, 생산관리·지원, 경영지원 직무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현대미포조선은 설계, 생산관리, 품질관리, 기획,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각 계열사의 채용분야별 대상 전공과 근무지역은 현대중공업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오일뱅크는 서류전형 이후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진행하고 이어 면접전형과 채용검진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직무는 기획·경영지원, 재무회계, 해외영업, 생산지원·대외협력, 공정기술·생산기획, 대기·수질·화학물질관리, 정유·석유화학연구 등이다. 채용분야별로 대상 전공과 근무지역은 현대중공업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J ENM 9·21(18시)·CJ제일제당·CJ프레시웨이 ~22일 18시
CJ대한통운 ~23일 18시, CJ올리브영·CJ올리브네트웍스 ~25일 18시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CJ그룹도 9월21부터 서류접수를 마감을 시작한다. 계열사별로 △CJ ENM은 9월 21일(18시)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는 9월22일(18시), △CJ대한통운은 9월23일(18시),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는 25일(18시)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CJ 신입공채는 계열사 및 지원분야별로 우대전공과 우대사항 채용절차가 다르며 이는 CJ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K주식회사(C&C)·SK텔레콤·SK이노베이션·SK E&S·SK하이닉스·SK실트론 ~25일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하는 SK그룹은 25일(24시) 서류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SK그룹의 하반기 신입공채에는 ICT분야 계열사인 △SK주식회사(C&C) △SK텔레콤과, 에너지 화학 분야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 △SK E&S, 반도체 분야 계열사인 △SK하이닉스와 △SK실트론이 참여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이후 필기전형(SKCT)와 면접이 진행되며, 10월 중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필기전형을 치를 예정이다.


신입사원은 2021년 1월 입사 가능한 자로 채용직무별로 지원가능한 전공과 우대하는 전공분야가 다르며, 이는 SK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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