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항포구 환경정화활동 구간은 속초항, 설악항 등에 적치된 폐나무, 스티로폼 등 혼합폐기물을 대상으로 중장비 57대와 공무원 등 인력 128명을 투입해 약 1103톤의 쓰레기를 처리하였다 고 밝혔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환경정화 비용을 비롯한 어항시설, 선박, 정치망, 양식장 등 공공·사유시설의 피해내역을 신속히 파악해 피해복구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