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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아아죠” 상생하기 위한 3030영어의 나눔, ‘위드 코로나’ 극복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1 14:58

수정 2020.09.21 14:58

“같이 살아아죠” 상생하기 위한 3030영어의 나눔, ‘위드 코로나’ 극복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초등영어학원 브랜드 3030영어 가맹본부와 각 가맹점에서도 다각적인 대응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말 급격히 코로나가 확산되던 시기에 영어프랜차이즈 3030영어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휴원을 결정한 학원장과 학습 공백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코로나19 가맹점 긴급 지원”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긴급 지원책”은 금액으로 환산 시 약 2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긴급 자원 마련을 위해 3030영어는 임원 급여 삭감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주)3030영어 본사는 이번 “코로나19 가맹점 긴급 지원책” 외에도 메르스로 인한 피해가 있을 당시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피해액을 지원했으며, 학원 빌딩 화재로 장기 휴업을 진행한 세종시 지역 가맹점에게는 고통 분담을 위해 운영비 상당 부분을 지원하는 등 기업과 가맹점간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착한프랜차이즈 행보는 본사뿐만 아니라 가맹점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수원지역 3030영어 가맹점에서는 원장을 필두로 망O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합심하여 대구지역에 구호물품과 함께 손수 작성한 편지로 따뜻함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등교개학 시즌에는 전국적인 가맹점 원생모집을 위해 ‘총액 10억! 신입생 모집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500만 학부모가 사용 중인 ‘공교육 대표 모바일 알림장 광고비 지원’, 이벤트를 통한 신입생 ‘교재 지원’, 상담 학부모 전원에게 ‘성인영어회화 대표 앱 3030잉글리시 수강권이 증정’이 그 내용이다.

3030영어 컨텐츠 교육팀장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신중히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경향이 느껴진다. 그동안은 관성적으로 선택했던 반면에 최근에는 교육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보고 그에 부합하는 교육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한 학부모들의 콜센터 문의가 급증했다. 이에 맞춰 대대적으로 전국적인 신입생 모집 홍보지원을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 재확산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이제는 with코로나 라는 생각으로 학부모와 학원에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인터뷰에 밝혔다.


일련의 사례들은 코로나19사태 속에 매출 감소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좋은 상생경영 예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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