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백전 모바일 결제 가맹정 사전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백전 모바일 결제는 사용자가 동백전 가맹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은 후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미리 등록해둔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이체되는 방식이다.
이는 앞서 제로페이가 선보인 방식으로 결제 과정에서 신용카드사와 결제대행업체를 거치지 않아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0%로 줄고, 결제대금도 익일 바로 입금돼 자금 유동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동백전 모바일 가맹점 사전신청은 내달 11일까지 모바일 동백전 앱이나 동백전 홈페이지에서 상호, 연락처, 사업자등록번호, 주소 등을 입력하면 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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