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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블루 ‘앱 자동결제’ 만족스럽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2 12:41

수정 2020.09.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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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출시 1주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운송가맹사업 자회사인 KM솔루션은 ‘카카오T 블루’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10명 중 7명은 자동결제 등 서비스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서울지역에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택시운송가맹사업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해 택시운송가맹사업자인 타고솔루션즈를 인수, KM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KM솔루션은 타고솔루션즈가 운영하던 택시운송가맹 서비스인 ‘웨이고 블루’를 ‘카카오T 블루’로 리브랜딩 하여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T 블루 서비스 1주년 맞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T 블루 서비스 1주년 맞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이번 조사는 KM솔루션이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 거주 20세~40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카카오T 블루 탑승 경험자들이 설문대상이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38%p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3.8%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조사 대상 전 연령층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70%를 상회했다.
또 서비스 만족 요소(중복응답)는 ▲앱 자동결제 편리함(58.2%) ▲호출 후 자동 배차(56%) ▲차량의 청결함과 쾌적함(52%) ▲기사 친절도(49.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비스 불만족 요소(중복응답)는 ▲이용 가능 차량 부족(40.2%) ▲기사 친절도(7.4%) ▲운행 경로(6.0%) ▲차량 내부 상태(5.6%) ▲앱 사용의 불편함(4.6%)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카카오T 블루에 기대하는 점을 묻는 질문에서도 ‘이용 가능 차량 확대(52.2%)’를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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