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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디엑스, 온라인 쇼핑몰 오픈…비트코인 결제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3 14:39

수정 2020.09.23 14:39

오리진 프로토콜 블록체인 쇼핑몰 '디샵' 이용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결제 솔루션 업체 펀디엑스가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 이용자는 가상자산을 이용해 쇼핑몰에서 티셔츠나 휴대폰 케이스 등 펀디엑스 로고가 새겨진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펀디엑스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마켓 플레이스 오리진 프로토콜의 디샵(Dshop)을 통해 자사 브랜드 스토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펀디엑스 스토어
펀디엑스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마켓 플레이스 오리진 프로토콜의 디샵(Dshop)을 통해 자사 브랜드 스토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펀디엑스 스토어

23일 펀디엑스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마켓 플레이스 오리진 프로토콜의 디샵(Dshop)을 통해 브랜드 스토어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디샵은 누구나 개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의 블록체인 버전이다.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운영시 발생하는 과도한 수수료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디샵은 구글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기반 웹브라우저 브레이브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펀디엑스는 오리진 프로토콜의 디샵 기능을 통해 펀디엑스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펀디엑스 기념품을 펀디엑스 자체 토큰인 펀디엑스(NPXS)를 비롯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오리진 프로토콜(OGN) 등의 가상자산으로 구입 할 수 있다.


펀디엑스 잭 체아 대표는 “블록체인 사용처가 늘어가는 것이 펀디엑스의 비전이며 이는 오리진 프로토콜과 협력을 통해 다각화 될 것”이라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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