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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잘키운 6차산업 특산품으로 준비하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3 16:42

수정 2020.09.23 16:42

더덕주 세트
더덕주 세트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추석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대세다. 고향을 방문하진 못해도 추석을 맞아 친척과 지인들에게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선물하면 어떨까? 6차산업으로 건강하게 키운 우리 농산물로 올 추석 선물을 장만해 보자.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완주의 200여 한우생산농가들이 설립한 단체로 생산과 가공, 유통, 판매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HACCP인증을 취득해 기준에 맞게 관리하고 있으며 매일 도축해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고기질도 뛰어나다. ‘고산味소’ 브랜드로 품질 좋은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세종한과는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와 국가지정 한과명인 김규흔 명장이 함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조청, 울금 등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고운 색과 은은한 향으로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오감을 만족하는 한과를 제공한다.

2003년 영농조합인 남양주장뇌삼 회사를 설립, 한국의 천종산삼을 복원하기 위해 계속된 연구를 통해 재배방법에 성공했으며 특허를 출원했다. 꿩에게 산삼의 씨를 먹인 후 배설물로 나온 씨를 심는 재배법으로 일반삼과 달리 크기는 작고, 맛은 쓴맛보다 단맛이 더 느껴지고, 입안에서는 은은한 박하향이 나며 자연의 기운을 독특한 맛과 향기의 형태로 느낄 수 있다.

더덕은 강원도 영월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영월의 맑고 깨끗한 자연의 품에서 자란 더덕을 지하 150m에서 오염되지 않은 암반수로 숙성시켜 만든 동강더덕주는 그 맛과 향이 진하고 깨끗하다.

동강더덕주는 천혜의 지역 강원도에서 채취한 더덕을 원료로 사용하고 몸에 좋은 대추, 오미자, 감초 등 부재료를 넣어 100일간 빚은 강원도 영월 지역특산주이다. 더덕 한뿌리가 통째로 병에 담겨 있고 은은한 갈색 빛을 띄고 있어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듯한 술이다.

전남 영광에 위치한 아름답게 그린배 영농조합법인은 5만 3000㎡ 면적에 제조체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재배로 배를 재배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적으로 영광지역은 해안에 인접해 있어 바다에서 불어오는 미네랄이 풍부한 바람을 맞으며 배가 자라 당도가 특히 높다.

미생물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영영제를 사용해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지난 10년 이상 백화점에 최고급 배로 납품해 오고 있다.


심현승 농식품소비본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서 고마운 가족과 친척, 지인들에게 6차산업으로 잘 키우고 잘 만든 우리 농산물을 많이 선물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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