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7월13일부터 8월31일까지 50일간 시민봉사, 문화-예술-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환경, 효행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웃는 광명 조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공로자 9명을 추천-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춘희 감사는 동네지킴이 약사, 취약가정 학생 장학금 전달, 장애인 인식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 및 성금 전달, 1998년 7월 외환위기 당시 실직노숙자 쉼터 제공, 1998년 8월 광명시 수해지역 구급함과 구급약 제공, 1약국 1경로당 의약품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등 시민 건강 증진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해 다년간 노력해 왔다.
김정진 회장은 1996년 10월부터 광명6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과 부식 전달, 저소득가정 학자금 지원,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광명소방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과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조현정 상임위원은 2003년부터 광명상공회의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광명 만들기,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에 접수된 애로사항 해결, 노사가 함께하는 기업사랑 한마음 워크샵 개최, 2008년부터 6개월 과정으로 광명시민 정보화 교육,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광명어린이 회장단 경제교실 운영, 광명시 취업박람회 후원 등 지역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소상공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1989년 시작된 광명시민대상은 올해까지 총 128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지역 일꾼과 가족에게 큰 영예를 안겨줬다. 광명시는 이번 광명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해 오는 10월5일 시 개청 제39주년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