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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국제통상·금융투자학부, ‘특성화고졸 재직자 입학전형’ 오는 28일까지 접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4 16:02

수정 2020.09.24 16:02


경희대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 제공
경희대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 제공

경희대학교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는 특성화고 교육 취지에 맞춰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특성화고졸 재직자 입학전형` 2021학년 신입학 수시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2021학년도에는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지원은 오늘 24일 10시부터 오는 28일 18시까지 5일간 `유웨이어플라이닷컴`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1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9일에, 최종합격자는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7일에 발표 예정이다.

해당 수시모집은 특성화고 졸업자 중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의무 복무 포함한 군경력도 재직 기간으로 인정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평가에서는 서류평가 내용을 토대로 10분간 종합평가를 진행한다.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는 2021학년도부터 학부제로 운영된다. 2021학년도부터 입학하는 신입생은 국제통상·금융투자학부로 입학하여 1년간은 교양, 전공 기초과목을 이수한다. 그 이후 ‘국제통상’, ‘금융투자’ 세부 전공 중에 선호하는 전공을 선택하여 커리큘럼을 이수하게 된다.


경희대 이상휘 국제통상·금융투자 학과장은 “직장생활 중에 대학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그만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8월 24일 온라인 입학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입시 관련 정보와 대학생활에 대해 학과장, 입학사정관, 재학생, 졸업생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 이 행사는 유튜브에서 ‘경희대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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