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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두각…개인전 '대상'

뉴시스

입력 2020.09.25 07:33

수정 2020.09.25 07:3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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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 학생들이 제4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경운대에 따르면 지난 21~23일 경북 영주 경북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개인전 대상을 차지하는 등 5개의 상을 휩쓸었다.

경운대 항공기계공학과 및 항공전자공학과 9명의 학생들은 총 6개 기관과 개인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프리미엄 섹션(Premium Section) 대학부에 참가했다.

개인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 등 5개의 상을 수상했다.

단체전은 1, 2위를 차지했고, 개인전 순위 외 시상에서 장려상도 받았다.


개인전 대상 수상자 김의준(항공전자공학과 3년) 씨와 개인전 금상을 받은 김기훈(항공전자공학과 3년) 씨는 우수한 정비실력을 인정받아 내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국내 최고의 항공정비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 항공기술교육원을 통해 융합전공과정을 개발하고, 영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명문대학으로 그 지위를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항공정비 우수 기술인력 발굴을 목적으로 항공정비 기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대회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공군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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