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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조서 작성 사례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5 08:23

수정 2020.09.25 08:23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4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조서 작성 사례’를 마련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5일 밝혔다.‘내부회계관리제도 조서 작성 사례’는 회장 직속 상생협력위원회에서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의 첫 결과물로 빅(BIG)4 회계법인이 제공한 감사조서 사례 등을 기초로 마련됐다.

한공회는 이러한 트랙레코드 축적 및 게시가 중소감사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상생협력위원회 첫 회의에서 중소감사인을 위한 조서 작성 사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국대 4대 회계법인이 각 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경험과 조서 양식 등을 공유하기로 한 바 있다.


김영식 회장은 “회계법인의 상생협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조서 사례 발표로 대형 회계법인 등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감사기법 등을 중소회계법인 등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게 돼 상생협력의 1차 목표 달성에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를 계기로 회계감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감사인들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우리 회계업계 전체의 감사역량을 일류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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