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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키워드, 민생안전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6 09:38

수정 2020.09.26 09:38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추석명절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 불편을 줄이고 평소와 다름없는 민생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주민불편신고센터 운영, 비상진료체계 가동, 긴급민원 비상대책반 편성, 재난취약시설 사전점검 등이 종합대책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흥시는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기간인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주민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주민불편신고센터에선 행정반 등 9개 분야에서 상황근무를 시행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예방, 해외입국자 수송차량 지원, 성묘객 분산 유도, 방역 및 비상진료체계 확립 등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경고히 유지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또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추석연휴 대비 코로나19 예방캠페인.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추석연휴 대비 코로나19 예방캠페인. 사진제공=시흥시

쓰레기 배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석연휴 시작 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로청소를 집중 실시하고 폐기물 배출위반 단속을 시행한다.
연휴동안 긴급민원에 대비해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연휴기간 중에는 10월3일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연휴기간 내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반 운영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흥시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타 긴급 상황은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등으로 연락하면 되며, 생활불편 사항은 시흥시 주민불편신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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