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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추석 전 아동특별돌봄지원금 지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6 13:05

수정 2020.09.26 13:05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아동특별돌봄지원금(2차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추석명절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집 휴원, 학교 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26일 과천시에 따르면 아동특별돌봄지원금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2014년 1월~2020년 9월 출생) 3000여명이다. 다만 올해 9월 중에 출생하는 아동은 지급대상이 되나 아동수당 대상으로 등록을 마친 뒤 지급이 이뤄진다.


과천시가 9월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 수급 계좌로 1인당 20만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 지원 대상자가 굳이 별도로 아동특별돌봄지원금를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관내 거주 초등학교 학생에 대한 아동특별돌봄지원금 20만원과 중학생에 대한 비대면 학습지원금 15만원은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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