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디딤이 장충동왕족발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로의 서비스를 활용하여 배달 브랜드 개발 및 배달 시장 도전을 통한 매출 및 수익 증대를 위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딤과 업무협약을 맺은 장충동왕족발은 지난 1986년 대전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2002년에 현재의 브랜드 명으로 상호 변경을 한 후 지금까지 대표 족발 브랜드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 공동사업을 펼쳐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디딤은 장충동왕족발 상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매장 입점을 추진하며, 장충동왕족발은 디딤에 제품을 납품함으로서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디딤은 가상 주방 도입 등 비대면 언텍트 시대에 맞춘 배달 브랜드 개발에 적극 나서 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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