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주유소와 일반대리점의 자발적 품질 관리와 석유시장 건전성 확보 등을 위해 29일부터 온라인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사업자들의 단순 부주의로 인한 품질부적합 석유제품 판매 등을 막고 소비자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관리원은 일반대리점 사업자 단체인 한국석유유통협회와 주유소 사업자 단체인 한국주유소협회와 함께 교육의 효용을 높이기로 했다.
교육은 석유사업자가 꼭 알아야할 주요 법령, 위험물 안전 관리법, 수급보고 방법, 혼유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 등 유류 관리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한다. 더불어 사업운영 방법, 노무 관리 방법 등 경영에 필요한 내용까지 포함한다.
교육 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들을 수 있다. 수강 희망하는 사업자는 PC 및 모바일을 통해 교육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