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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공식출범…“김포발전 초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9 04:03

수정 2020.09.29 04:03

김포도시관리공사 28일 출범식. 사진제공=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도시관리공사 28일 출범식. 사진제공=김포도시관리공사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기존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을 통합해 28일 출범했다. 이는 정부의 ‘1지자체 1공기업’ 방침에 따른 조치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조직 안정화와 함께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편익 증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출범식에서 “통합 공사가 김포발전의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김포는 인구증가 1위의 역동적이고 힘있게 발전하는 도시로, 김포를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려면 지방공기업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조직 안정화와 함께 직원이 고도의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사, 공단 통합을 제2의 도약으로 삼아 김포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행복, 김포 가치를 2배로 높이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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