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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0만원 현금지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9 10:11

수정 2020.09.29 23:29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어린이집 휴교, 휴원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0만원을 추석명절 전인 28일까지 아동양육가정에 모두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는 22일 정부의 제4차 추경이 결정됨에 따라 총 55억원을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해 즉시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이번 지원 대상은 만7세 미만 미취학 아동으로 2만7851명이다.

양육가정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기존 아동수당 계좌로 1인당 20만원이 자동 입금되며 가정에서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25일 수급 대상자가 있는 가구에 지급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지원금 지급 후에도 지급 사항과 문의처 등을 문자로 안내했다. 유미경 여성가족과장은 “기존 아동돌봄쿠폰 지급방식과 달리 아동수당 계좌에 추석 전에 현금으로 입금돼 아동양육가구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동특별돌봄 지원 대상에 포함된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취학 아동은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별도 지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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