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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 물량 증가, 가격 양호...풍작 예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1 10:09

수정 2020.10.01 10:09

【파이낸셜뉴스 양양=서정욱 기자】양양송이가 총 2,649.78kg(9월 28일 현재)이 수매돼, 풍작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양양송이 1등급은 1kg당 42만5500원(9월 28일 현재)에, 2등급은 31만5500원, 3등급은 (생장정지품) 21만9000원, 3등급(개산품) 19만9300원, 등외품 15만1500원에 낙찰, 풍작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공판된 양양송이. 사진=양양군 제공
올해 양양송이 1등급은 1kg당 42만5500원(9월 28일 현재)에, 2등급은 31만5500원, 3등급은 (생장정지품) 21만9000원, 3등급(개산품) 19만9300원, 등외품 15만1500원에 낙찰, 풍작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공판된 양양송이. 사진=양양군 제공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송이 1등급은 1kg당 42만5500원(9월 28일 현재)에, 2등급은 31만5500원, 3등급은 (생장정지품) 21만9000원, 3등급(개산품) 19만9300원, 등외품 15만1500원에 낙찰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첫 공판량은 예년 첫 공판과 비교해 물량과 가격이 비슷했으나, 1주일 가량 지나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 물량 232.06kg, 1등급 1kg당 65만8300원과 비교해 물량도 증가하였고, 소비자 판매 가격대도 양호해 앞으로 풍작이 기대되는 평가이다.
”고 말했다.

특히, 올해 절기가 늦어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첫 공판이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물량이 대폭 증가한 것은, 폭염 이후 찾아온 폭우와 적당히 내려간 기온이 생육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양양대표축제인 송이축제는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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