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트랙의 광범위한 음악 라이브러리는 신예 독립 아티스트들의 노래로 구성됐다. 트위치 스트리머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동안 전 세계 시청자는 저작권 걱정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사운드트랙의 음악은 스트리머의 오디오 채널에서 분리되므로, 스트리머는 음악 때문에 영상이 음소거 되거나 트위치 채널 등 콘텐츠 게시 채널이 경고를 받을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최신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이 수록된 'SoundPls' 플레이리스트부터 편안한 느낌의 로-파이 비트가 담긴 'Beats To Stream To' 플레이리스트까지, 사운드트랙 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장르의 음악을 스트리밍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사운드트랙이 보유한 아티스트로는 어보브 앤 비욘드, 엠엑스엠툰, 포터 로빈슨, RAC, SwuM 등이 있다.
트위치 음악 큐레이션 스태프, 선별된 스트리머, 업계 파트너가 사운드트랙 플레이리스트와 스테이션을 큐레이팅 하며, 스트리머는 어떤 스타일의 음악이든 클릭 한 번만으로 스트리밍에 추가할 수 있다. 트위치 큐레이션 팀은 정기적으로 새로운 플레이리스트와 스테이션을 추가하며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트위치는 가능한 빨리 크리에이터에게 사운드트랙을 제공하고자 PC에서 OBS 스튜디오와 호환되는 초기 버전을 먼저 선보인다. 트위치 스튜디오와 스트림랩 OBS 호환 버전도 곧 출시할 예정이며, 더 많은 스트리머가 사운드트랙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향후 몇 주에 걸쳐 가용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사운드트랙을 체험하고 크리에이터 경험 향상에 참여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하면 이메일로 초대장과 함께 다운로드 방법을 안내가 전송된다.
트위치 사운드트랙에 음악을 등록하고자 하는 뮤지션, 레이블, 퍼블리셔는 지원 페이지에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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